클라우드는 사전적으로는 '구름'을 의미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뜬구름이 아닙니다.
인터넷 환경에서 우리는 나만의 가상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클라우드는 다양한 크기의 컴퓨터로 가득 찬 거대한 구름빌딩과 수많은 서버로 이뤄진 데이터 저장소입니다.
이런 클라우드 플랫폼과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기업들은 현재 큰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분야로 인해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왜 필요하며 그 목적은 무엇일까요? 여러분도 궁금하실 것입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집에서 원하는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특히 관리면에서도 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면 마치 누워서 떡을 먹는 듯한 편리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까요? 여러분이 잘 아는 이름들이겠죠. Amazon Web Services(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이 주요한 클라우드 제공업체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형태는 주로 다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 컴퓨팅 리소스를 가상화하여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쉽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Platform as a Service (PaaS): 운영체제 서비스로 생각할 수 있으며, Windows 또는 리눅스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운영하기 위한 미들웨어를 제공합니다.
Software as a Service (SaaS): 포토샵, 워드프레스, 엑셀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데이타와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요약하자면,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면 건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자체 데이터 센터 운영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공급자가 모든 데이터 백업 및 재해 복구를 책임지므로 비용 효율성과 신뢰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클라우드 공급자는 필요한 만큼만 사용 가능한 '종량제' 방식을 제공하여 적은 비용으로 사용하고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컴퓨터를 추가 또는 축소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는 Amazon Web Services로,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대규모 기업인 Netflix도 AWS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클라우드 제공 업체를 통해 대규모 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부담을 줄이고 비즈니스 핵심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정도 이해하면 여러분은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말할수 있습니다.